[2024년 신일교회 봄 말씀사경회 ❷] 2장과 3장 사이 (마태복음 3장 1~6절) #영락교회 #김운성목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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📣 제목 : 2장과 3장 사이 📖 성경 : 마태복음 3장 1~6절 👨‍💼 설교 : 김운성 목사 📅 2024년 3월 7일 #신일교회약수동(@shinilchurch ) 봄 말씀사경회 이 설교는 하나님은 사람을 급히 쓰지 않으시며, ‘2장과 3장 사이’의 긴 준비를 통해 심령이 강한 사람을 만드신다. 사역보다 먼저, 하나님 앞에 머무는 사람이 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. 아래는 설교의 핵심 구조와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정리입니다. 1️⃣ 도입 – 무엇이 진짜로 부러운가 설교자는 외모, 머리숱, 인기와 같은 겉모습의 조건들은 결국 세월 앞에서 모두 평준화된다고 말하며, 진정으로 부러운 것은 ‘설교를 잘하는 목사’, 곧 영혼에 능력이 담긴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. 그러나 그 능력은 재능이나 기술이 아니라,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. 2️⃣ 문제 제기 – 왜 어떤 설교는 능력이 있는가 세례 요한의 설교는 매우 짧고 거칠었지만, 예루살렘과 온 유대가 몰려들 정도로 강력한 회개의 역사를 일으켰다. 이는 “무엇을 말했는가”보다 “누가 말했는가”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. 3️⃣ 핵심 통찰 – ‘2장과 3장 사이’의 시간 ⦁ 마태복음 2장과 3장 사이에는 약 20~30년의 침묵의 시간이 존재한다. ⦁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이 시간을 순식간에 건너뛰지만, 하나님은 그 시간을 통해 사람을 만드신다. 세례 요한의 비밀 (누가복음 1장 80절) ⦁ “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,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들에 있으니라” ⦁ 요한은 사람들 앞에 서기 전에 광야에서 오랜 시간 하나님 앞에 머물며 심령이 강해진 사람이었다. 👉 능력 있는 사역은, 오래 준비된 내면에서 나온다. 4️⃣ 적용 ① – 설교보다 중요한 것 ⦁ 설교문을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설교자 자신이 준비되는 것이다. ⦁ 하나님은 “잘 쓴 원고”보다 “그 원고를 쓰는 사람”을 보신다. 가인과 아벨의 제사 ⦁ 하나님은 예물보다 사람을 먼저 보셨다. ⦁ 마찬가지로, 봉사와 사역보다 ‘나라는 존재 자체’가 하나님 앞에 드려져야 한다. 5️⃣ 적용 ② – 내면이 무너지면 겉은 무너진다 ⦁ 고든 맥도날드 목사의 ‘싱크홀’ 비유: → 겉으로는 성공했지만, 내면이 비어 있으면 어느 날 무너진다. ⦁ 신앙의 위기는 대개 겉의 실패가 아니라 속의 공허에서 시작된다. 👉 내면을 채우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뿐이다. 6️⃣ 또 다른 성경적 예 – 모세의 ‘2장과 3장 사이’ ⦁ 출애굽기 2장 끝: 40세,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모세 ⦁ 출애굽기 3장: 80세, 완전히 비워진 모세 ⦁ 그 사이 40년의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사람으로 만드셨다. 👉 하나님은 채워 쓰시기 전에 반드시 비우신다. 7️⃣ 하나님과 함께 있음의 열매 – 모세의 얼굴 광채 ⦁ 출애굽기 34장: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남 ⦁ 중요한 점: 모세 자신은 그 사실을 몰랐다. ⦁ 참된 영적 광채는 인위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, 하나님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것이다. 8️⃣ 결론 –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 ⦁ 열매를 억지로 만들려 하지 말고, 좋은 나무가 되라. ⦁ 사역을 앞세우기보다,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시간을 먼저 확보하라. ⦁ 빈들 같은 시간, 골방 같은 시간을 통해 심령이 강해질 때, 삶과 말과 인격에서 하나님의 향기가 드러난다. [2024년 신일교회 봄 말씀사경회] ▶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XRlGSRFKJKU ▶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HmiUUT_7IFs ▶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jVT0Vj56V8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