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운 날씨에 딱, 푸딩같은 일본식 달걀 요리의 비밀 🍳 (feat. 다시마끼, 차완무시, 이찌방다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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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계란말이에 이찌방다시는 100ml로 정정 드립니다! 마마님들께 혼돈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, 하단에 텍스트로도 전체 레시피 공유 드려요 ^^ - 마마님들, 다시 키친으로 돌아왔습니다 🍳 이번에는 추운 겨울에 간식으로 먹기에 딱인 일식 계란요리 두 가지 들고 왔어요. 일식집 애피타이저, '차완무시' 계란찜 플레인 버전과, 부드럽고 촉촉해서 자국조차 없는 계란말이 '다시마끼'! 세세한 팁들까지 중간중간 숨겨뒀으니까요, 이번 편도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세요. 🐣 - [이찌방다시 (가츠오부시 육수)] 재료: 물 1.5L, 다시마 25g, 가츠오부시(가다랑어포) 30g 1. 다시다 표면을 젖은 행주나 페이퍼타올로 닦아준다. 2. 분량의 물에 다시마를 넣고 불을 켠 뒤, 10분 후 물이 끓을 수 있을 정도로 불 조절을 한다. (10분 동안 물 온도를 올리면서 우려내기 위함) 3. 물이 끓기 직전 다시마를 건져내고 찬물을 조금 추가해 온도를 낮추고 가츠오부시를 넣는다. 4.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15분 후 가츠오부시가 모두 가라 앉으면 면보나 고운 채에 내려 걸러서 완성한다. 5. 뜨거운 국물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완전히 식혀서 사용한다. [일본식 계란말이] 재료: 계란 6개, 이찌방다시 100ml, 소금 1/6ts, 미림 15ml, 간장 10ml (일식 정통은 ‘우스쿠치 쇼유’를 사용, 구하기 힘들면 ‘샘표 진간장 금F3’사용) 1. 식은 다시물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소금을 잘 녹여준다. 2. 볼에 계란을 풀어주고 다시물을 합친 후 고운 체에 걸러 2등분 해 준다 (동량의 계란말이 2개 완성) 3.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페이퍼타올로 골고루 발라준다 (오일이 흥건하지 않도록) 4. 젓가락으로 계란물을 그어보아 ‘칙‘ 소리가 난다면 적당한 온도. 5. 계란물 분량의 1/3을 넣어 재빨리 펼치고 기포는 꺼트리고 70%정도 익으면 바깥부터 말아온다. 6. 다 말리면 전체를 가장자리로 밀고, 페이퍼타올에 흡수된 식용유를 바른 후 계란물을 부어 익은 계란 밑으로도 흘려주고 70% 익으면 함께 말아준다 - 계란물 다 사용할 때까지 반복. 7. 김발로 옮겨 모양을 잡아주며 식힌다. 8. 무우를 갈아 여분의 수분을 짜준 뒤 간장을 부어 단단히 쥐어준다. 9. 완성된 계란말이를 적당한 사이즈로 썰고 간장에 절인 무우와 함께 접시에 담는다. [차완무시 (일본식 계란찜)] 재료: 계란 4개, 이찌방다시 600ml, 미림 10ml, 소금 ⅓ ts, 간장 20ml. 1. 분량의 이찌방다시에 양념을 섞어 소금을 잘 녹여준다. 2. 계란을 잘 풀어주고 양념된 육수와 섞어 고운 체에 내려준다. 3. 전용 그릇이나 두꺼운 도자기 컵 등에 계란물 80%를 넣어준다. 4. 거품을 걷고 뚜껑을 닫는다. (뚜껑 없는 그릇은 대나무 발을 덮는다) 5. 찜기의 물이 끓으면 그릇을 넣고 중불 3분-약불 8분-뜸 5분 들여준다. (뜸 들일 때 찜 냄비 뚜껑을 열지 않는다) 6. 대나무 꼬지나 이쑤시개를 찔러 맑은 물이 나온다면 완성 ✉️ 협업 문의 [email protected] #일식 #계란말이 #계란찜 #계란요리